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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 난인의 詩> 흐린 여름날
기사입력  2024/06/30 [04:07]   박만순 시인

한국난계 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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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춘란 황화소심 '천황소'     ©김성진

 

흐린 여름날

 

잿빛 하는 속에는

먹구름이 뒤로 숨었고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소나기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깐의 봄에도 햇볕이

갈 길을 찾고 있는 듯

천등의 죽창처럼

길게 광선을 쏟아붙혔다

 

여름날의 하루는

변덕 심한 애인 같아서 

언제 토라질지 몰라

눈치를 종일 살펴야했다

 

매미의 자유로운

구애 소리가 부러운

흐린 여름날을 보내며

화창한 가을을 기다렸다

 

◆시인 박만순은 전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사무국장으로

- 경북상주 출생

- 부산영호남문학 시부문 등단

- 부산영호남수필 등단

-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원

- 한국가람문학회 회원

- 부산문인협회 회원

-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 시집 『하루』, 『약속』, 『나무대문 집』,『곁에 그대로』,『잃어버린 우산』

- 수필집 『백원역』

- 문집 『언제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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