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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窓蘭談> 2020 새해 첫 나들이
기사입력  2020/01/11 [06:32]   일송 김성진

 

 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는  역사와

애란인의 역사를 기록 보존합니다.

 (2020.1.11일 현재 : 난관련 자료 11.415건이 DB화 되어 있습니다)

 

 

▲ '수류화개실 일송정'의 설경     ©김성진

 

2020 새해 첫 나들이

 

어느새 묵은해가 기울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해가 바뀌면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한 해가 보태지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한 해가 줄어든다. 나는 지금 어느 쪽인가. 보태지는 쪽인가, 줄어드는 쪽인가. 고희에 접어들었으니 당연히 줄어드는 쪽일 것이다. 그러나 보태지고 줄어드는 일에 상관없이 살고 싶다.

 

육신의 나이에 집착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순간순간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한국의 난역사와 애란인의 난 역사를 기록 보존하는 작업에 매진을 하다가 때가 되면 누구나 가야만 되는 저세상으로 떠날 것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세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나 자신답게 살아가려고 한다.

 

새해 첫 나들이가 대전 S가든 하우스 웨딩홀에서 있는 2020 한국난산업총연합회 새해맞이 특별판매전이다. 겨울방학이라 그동안 소홀하였던 여러 가지 일들을 게획해 놓고 있었는데 1월에만 육지나들이를 3번이나 해야 될 형편이다. 1.15aT화훼공판장 경매, 1.18~1.19()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이취임식, 한국애란협회 초대 총회장 취임식 등이다.

 

10년 전 뜻한 바 있어 제주로 이민(?)을 왔다. 사진과 난, 올레길, 오름, 숲길, 바다, 한라산등반을 하고, 수류화개실 일송정은 사시사철 꽃이 피고, 산새들의 지저귐 소리를 들으면서 도원경의 세계를 만드는 꿈을 꾸었다.

 

그러나 5년 전 2015.5.1.일 인터넷난신문난과함께를 창간하게 되면서 도원경의 세계는 잠시 접고 난과함께신문 시스템구축을 하고 난자료를 DB화 하는데 올인하기로 하였다.

 

제주로 이민 온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그런데 난과함께 신문을 하니 불편한 것이 꽤 많다. 항공비를 비롯하여 자동차 렌트비 등 부수비용이 많이 든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로스가 너무 많다. 1년에 100여일을 전시회, 판매전, 경매, 행사취재를 위하여 육지로 나가야 하는데 목적지까지 가려면 보통 4~5번 갈아타야 하고 시간도 보통 5시간 정도 걸리는 번거로움에 곤혹스럽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데 수월할 리가 없다.

 

범정 스님의 ‘일기일회를 되새겨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한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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