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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란의 식물 · 원예학적 위치
식물 · 원예학적 위치
기사입력  2015/04/12 [16:19]   장길훈

새우란이란

새우란은 3천속 3만종 이상에 이르면 지구상의 식물 중 가장 진화했다는 난과식물의 한 종이다.세계에 약 200 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안면도와 울릉도 등지에 야생으로 자생하고 있다. 주로 잡목림, 송림, 대나무발의 나무그늘에 몇 포기씩, 혹은 커다란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식물 · 원예학적 위치

정식적인 식물학상의 분류학적 위치를 살피면 생식기관인 꽃을 갖고 열매를 맺으며 씨를 번식하는 종자식물 중 밑씨가 지방 속에 싸여 있는 피자식물에 속하는 단자엽식물인 난과식물에 속한다.

 

난과식물은 식물학적 분류가 아닌 원예학상의 편의에 의하여 크게 동양란 · 서양란 · 야생란으로 나뉘는데, 동양란과 서양란은 야생의 생태에서 오랜 재배역사를 거치며 관상의 기준이 서고 분류와 재배법이 안정되어 하나의 원예화된 세계를 갖는 데 반하여, 야생란은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난과식물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새우란은 1821년, 영국인 Rodert Brown 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새우란속으로 명명되었는데, 어원을 살피면 그리스어의 Kalos(아름답다)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이란 뜻을 담고 있다.

 

새우란이란 이름은 땅 속에서 옆으로 연결되는 구경이 마치 새우 등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새우란의 포기를 보면 2~3장의 잎 밑으로 둥근 지하경이 달려있고 그 뒤로 몇 개의 구경이 이어지는데, 각각의 구경에서 내려진 5~6개의 뿌리는 새우의 다리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오래된 뿌리는 가늘고 질긴 중심주만이 남아 이것을 새우의 수염으로 볼 수 있기에 매우 적절하게 생김새를 표현한 이름이라 하겠다.

새우란은 새우란속을 모두 지칭하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시에 Calanthe discolor 를 부르는 하나의 종명으로도 사용한다.

 

필자 장길훈

(사)한국난연합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여 제9회 한국난문화대상을 수상한 필자는 일찍부터 새우란에 심취, 십수 년의 배양겸험을 바탕으로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우란의 세계를 집대성,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 1981년 난계입문

- 1997년 (사)광주난연합회 2대 이사장

- 1998년 제5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 대회장

- 2001년 제1회 대한민국한란대전 대회장

- 2001년 제1회 한란새우란전 대회장

- 2001년 (사)한국난연합회 설립자겸 초대이사장

- 현재 한국새우란연구소 소장

- 저서 : 난과생활사 발간 '새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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