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사> 제4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
한국 난산업의 저변확대와 난농가 및 애란인 소득증대의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구미가 당기는 명품 전시장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난 재배인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는 무척이나 어려운 해였습니다. 난자조금 조성의 원년으로 여러 문제점과 난관이 있었지만,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어 난 자조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었습니다. 모든 성과는 전체 회원들의 난계에 대한 애정의 산물이며, 난자조금 사업은 전국 애란인들을 위한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애란인 및 유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난을 취미로 하는 문화단체와 소득단체와의 영역은 이제 더 이상 구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생활도 즐기고 소득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면모가 난재배가 가진 가장 큰 매력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작금의 우리 난계는 모두의 이익을 위해 상호 협조와 격려를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전체 애란인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한국난재배자협회와 자생란경영회가 외부자조금단체로 가는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난계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장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전국의 난 재배인 여러분!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는 난 영농을 통하여 소득을 창출시키고 한국 난문화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자조금 단체입니다. "농가소득, 어떻게 창출하고 어떻게 지켜나 갈 것인가'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난 재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수출상품으로서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하여 전문 강사 육성과 광범위한 취미인 양성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 또한 전체 애란인들의 공감과 협조과 절실히 필요한 사업입니다.
전국의 애란인 및 유통인 여러분!
이번 제4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가 한국 난산업을 발전시키고 전국의 난 재배인 누구나 참여하여 한국춘란의 판로를 개척하고 다함께 미래지향적 방안에 대하여 토론할 수 있는 친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2018년 새해 모든 애란인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4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 대회장 박 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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