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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보 난인의 詩> 소심 2
기사입력  2021/04/15 [04:04]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랜드 원장

       한국난계 變해야 산다"

 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는 한국의  역사와

애란인의 蘭 역사를 기록 보존합니다.

  (2021.4.14일 현재 14.428점의 난관련 자료를 기록보존하고 있습니다)

 

▲  한국춘란 소심 '창공'     ©김성진

 

소심 2

 

                         - 이 성 보 -

 

은장도 품고 사는

조선의 여인이다

 

정한(情恨)의 긴길 세월

땅속 깊이 묻어두고

 

비상의 꿈을 다독이는

해오라기 한 마리

 

정토에 뿌리내린

이차돈의 넋이다.

 

속기를 말갛게 비워

소심이라 이르는가

 

법열(法悅)에 떠는 꽃대가

먹구름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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